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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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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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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97 - 4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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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구주, 그리고 대양주 등의 이민사회에서 많은 수의 한인들이 일본 음식인 스시(초밥)를 만들어 파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는 역사적, 문화적, 인구사회학적, 그리고 상업적 이유들이 있다. 한인들은 일본식으로 가게를 꾸미고, 일본식복식을 하며, ‘일본식’ 음식을 만들어 주류사회의 성원들에게 파는데, 지난 20여년 사이에 세계의 곳곳에서 소비되고 있는 일본음식의 세계화 뒤에는 바로 세계 각국에흩어져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있는 것이다. 이런 비지니스를 통해 한인이민들이세계 여러 곳에서 일본의 문화를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흥미로운 질문은 이렇게 세계화된 문화적 상업적 환경에서 일본의 문화를 ‘연출’하는 이들 한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어떻게 경험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 글은 일식당을 운영하는 일이 이민사회에서 한인 이민자들로 하여금 한인만의 공동체를 떠나 일식을 선호하는 주류사회로 나아가게 함으로써, 이들의 정체성을 보다 큰 ‘아시아인’ 정체성으로 바꾸게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들은 ‘세계화된’ 일본 문화를 ‘연출’함으로써 자신의 좁은 ‘한민족’ 정체성 대신에 보다 큰 ‘아시아인’ 정체성으로 발전시켜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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