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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3 - 16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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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일본에서 생활하는 재일제주인의 도일과 공동체 형성, 재일제주인의 고향과 정체성의 관계, 그리고 제주도와의 경제적 교류 관계 등을 규명하는데있다. 연구방법은 일본 현지에서 수집된 자료들 중 ‘재동일본조천리상조회보(1982-1992)’와 재일본제주개발협회가 발행한 ‘애향무한(1991)’에서 1961부터 1990년까지의 재일제주인의 활동내역을 중심으로 제주인의 정체성과 경제적 교류관계의 내용을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일제주인들은 1910년 이후 오사카를 중심으로 도일하기 시작하였는데1923년 이후 제주-오사카 간 정기항로 개설 이후 대량 이주 후 일본 전국적으로 이산되었다. 재일제주인들은 제주도의 역사와 제주인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재일제주인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1956년 이후 일찍부터 일본에서 재일제주인 공동체를 형성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심에는 제주인 마을회(이민회)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일제주인들은 마을회를 중심으로 1961년에는 경제단체인 ‘재일본제주개발협회’를 발족시켜 제주도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제주도에 기업 설립과 운영, 투자및 기술 전수, 기술자 양성, 기부활동, 기관지 발행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시작했다. 셋째, 재일제주인 네트워크의 특징은 마을회 중심의 과소화 된 개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재일본제주개발협회의’라는 과도화 된 사회적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해 개인 간상호부조와 단체조직 간 다차원적인 경제적 교류가 가능했다. 결론적으로 재일제주인 사회는 1990년대 이후 차세대의 정체성의 약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의 희박 등으로 마을회나 제주개발협회를 중심으로 한 경제 교류 활동이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모임이나 제주도와의 관계설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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