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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1 - 7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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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이후 일본인과 결혼하는 재일조선인은 꾸준히 증가하여 1992년부터는 총 혼인 건수의 8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일본인 남성과 재일조선인 여성의 국제결혼은 일본인 여성과 재일조선인 남성의 결합 건수를 크게 앞질렀으며 재일조선인 사회는 이를 정주화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이며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여겨왔다.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볼 때 2000년을 전후한 재일조선인 여성들의 동포결혼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흥미로운 현상이다. 특히 2008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혼활’ 유행은 재일조선인 사회의 동포결혼사업의 활성화를 가져왔으며 이 사업의 주 고객층은 30대 여성들이었다. 본 논문은 이 여성들의 동포결혼에 대한 관심 증가를 일본사회의 개인화(individuation)와 동아시아의 세계화라는 맥락 속에서 내혼 규범이 강화된 결과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이들 30대 여성들의 ‘민족(ethnicity)’을 매개로 한 결혼활동은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호명하고 있는 한국 측의 움직임과 결합하여 개인과 가족의 재생산이 중심이 된 새로운 디아스포라의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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