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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9 - 16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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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인 디아스포라 중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으로 귀환하는 현상에 대한 연구이다. 그 중 수도권이 아닌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고려인 33명의 면담을 통해 그들이 귀환하게 된 배경과 거주 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90%이상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이며 중앙아시아를 떠나게 된 이유는 경제적인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광주를 선택한 것도 경제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광주로 지속적으로 이주하는 요인으로 서울이나 경기에 비해 거주 비용이 낮기 때문이다.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은 주로 공단의 단순 근로자나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월 평균 16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얻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려인의 81%가 매월 50만 원 정도 우즈베키스탄 가족에게 송금을 하고 있다. 전체의 24%가 매월 34 만 원 정도의 저축을 하고 있다. 매월 50만 원 정도의 송금액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중상류 이상의 월급에 해당된다.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싶다는 의견이 90%가 나왔다. 고려인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한국어 능력인데, 고려인들은 듣기를 제외하고는 다른 능력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고려인들 간에 대화도 대부분이(96%) 러시아어로 소통하고 있다.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혀 다른 삶의 공간에서 디아스포라로서 살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귀환하여 이스라엘 국민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은 성공적 다문화 이민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6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스라엘의 정책은 한국의 다문화 정책뿐만 아니라 재외동포정책, 귀환 동포정책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정책적 함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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