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업경영학회 기업경영연구 기업경영연구 제19권 제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53 - 17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부채비율이 높아지면 기업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채권등급이 하락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런데 부채비율과 채권등급의 관계를 분석할 때는 특별히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첫 번째 고려사항은 내생성 문제이다. 기업 위험의 증대는 전문평가기관의 채권등급 하락을 가져오는 한편 경영자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부채비율을 축소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의 가성관계(spurious relation) 때문에 부채비율과 채권등급의 부(-)의 관계는 내생성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으면 실제보다 약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둘째, 국내 상장기업은 외환위기 이후 위험관리 차원에서 부채비율을 급격히 감소시킨 후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국내 장기채 시장이 존재하지 않고 있으며, 부채비율의 결정요인에 있어 채권등급이 있는 회사와 없는 회사간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넷째, 표본기간 동안 일부 기업의 현금축적이 심화된 점을 반영하여 부(-)의 부채(negative debt) 개념도 실증분석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도부터 2011년까지 12개년의 자료를 사용하여 1,711개의 기업-연도 관측치를 대상으로 부채 비율과 채권등급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채권등급이 서수임을 고려하여 기본적으로 로짓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내생성을 반영하기 위해 도구변수모형과 고정효과 로짓모형을 사용하였다. 어떤 모형을 사용하던지 부채비율과 채권 등급간의 부(-)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몹시 유의하였다. 그렇지만 내생성을 통제한 2단계 도구변수모형 및 고정 효과로짓모형을 적용하면 부채비율-채권등급 관계에 있어 내생성 문제는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기업은 부채비율의 감소, 위험관리의 강화 등의 보수적 경영으로 위험이 낮아져도 부채비율을 높이는 행동은 취하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결과의 강건성 검증을 위해 시차변수를 비롯해 다양한 대리변수를 사용했을 경우에나 현금성 자산을 부채에서 감한 경우에도 부채비율과 채권등급간에는 여전히 강한 부(-)의 관계가 존재하였다. 한편 부채비율-채권등급 관계에 있어 부채비율이 채권등급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반대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채권등급 유무에 따른 부채비율 및 기업특성에 있어 유의한 큰 차이가 존재해 부채비율 결정요인 및 부채비율-채권등급 관계 분석 시 채권등급이 있는 회사와 없는 회사를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