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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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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산하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면면히 이어 내려온 민족사의 무대로서의 역사미(歷史美)를 지니고 있다. 근대 이전의 고전 작가들은 국토 산하의 풍경이 인간 주체의 활동에 의해 형성되고 변화된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산하의 자연미와 역사미를 노래하면서 자신의 주체를 반성하고 자신의 삶을 가꾸었다. 그런데 함경도와 평안도는 고려사와 조선사에서 늘 변경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성계가 정도전에게 함경도에 산재한 능들을 조사시키면서 그 지역의 경역과 읍성들을 정리하도록 했는데, 이것이 함경도의 적극적인 개발을 추동케 한 시작이었다. 이후 세종은 김종서를 보내 4진을 개척했고, 두만강을 국경으로 확정했다. 이후 조선 조정은 1413년에 우리 국토를 경기․충청․전라․경상․강원․황해․평안․함경도의 8도로 구획했고, 이 조선팔도라는 국토관은 현재까지 우리 민족의 통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강원도의 일부, 황해․평안․함경도를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한다. 함경도와 평안도에 관련된 시문을 읽는다는 것은 민족 화해의 인문학적 성찰을 부추긴다. 만일 민족 공동의 의식을 추동시키고자 한다면 팔도의 관념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그 방법으로는 근대 이전의 고전문학에서 팔도를 인식한 방식을 이해하고 그 통일된 국토 관념을 환기하는 것도 하나의 유력한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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