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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47 - 190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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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소설 속에 형상화된 관서 관북 지역의 양상을 살피고 그 특징과 의미를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관서 관북 지역은 먼저, 평양을 중심으로 평안감사 관련 연회나 행사, 평양기생이라는 풍속과 명승지를 갖춘 유람지의 면모 등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면서 문화적 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으로 이 지역은 전란 관련 서사를 통해 북방 변경 지역으로서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면서 정치적 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지역은 고조선과 고구려의 수도이자, 발해의 옛땅이며 조선 건국의 주축이 되는 땅으로서, 이와 관련한 역사적 내력과 인물의 소회, 감회의 감정이 더불어 서술되는 방식을 통해 역사적 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관서 관북 지역의 형상화는 다음의 세 가지 특징을 보여준다. 먼저, 관서 관북 지역은 역사나 정치, 문화적으로 대체로 당시 지역의 실상과 부합되는 형상을 보인다. 이는 이 지역 배경 작품들이 실제 가보지 않고도 지리서나 역사서 등을 통해 숙지하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이들 작품 속에서 평양은, 중국 배경 소설의 절강 유역과 유사한 심상을 불러오는 대표적인 풍류와 유흥의 공간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이는 평양이 절강 유역을 대체할 수 있는 대등한 공간 배경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관서 관북 지역을 다룬 작품들은 크게 전란 관련 이야기, 평양 기생과의 만남과 유람 이야기라는 서사적 유형성을 띠며, 이는 이 지역의 성격에 대해서도 ‘비일상성’이라는 일정한 유형성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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