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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 - 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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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의 구성은 남성 주인공 최치원이 율수 현위에 제수된 뒤, 쌍녀분의 주인들과 환상적인 만남을 나누고, 이튿날 아침 그 만남을 회상하는 장편시를 지으며, 귀국하여 은거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는 이 작품이 주인공이 겪은 환상 체험을 내부로 하고, 체험 이전의 상황과 체험 이후의 상황을 외부로 하는 액자 형식을 지닌 소설임을 뜻한다. 남성주인공 최치원은 액자 내부에 해당하는 환상 체험을 통해서 여성 주인공들의 성적․사회적 욕망이 남성 중심적 성윤리의 폭압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그것들이 현실세계에서는 해소될 수 없는 것임을 이해한다. 그리고, 액자 밖의 현실 세계에서 그녀들과의 만남을 회고하여 그것의 의미를 성찰해 봄으로써, 그녀들과의 만남을 꿈꾸던 자신의 성적․사회적 욕망의 의미를 각성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이러한 사실은 <최치원>이 그간의 연구에서 이야기하던 것처럼, 남성주인공의 성적 욕망을 여성 주인공에게 투사하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주인공 최치원을 ‘바람둥이’처럼 그린 작품이 아니라, 초기 애정 전기소설인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등과 같이 남성주인공이 여성주인공에게 투사된 자신의 욕망을 성찰함으로써, 여성주인공 뿐 아니라 남성주인공 자신의 성적․사회적 욕망의 현실적 의미를 각성해가는 과정을 그림 작품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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