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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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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0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71 - 20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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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조선후기 물명서의 편찬동기를 당대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현전하는 물명서의 분류체계를 분석함으로써 물명서의 성격을 재검토하는데 있다. 물명서의 근본적인 목적은 독자로 하여금 언어와 그 언어가 지시하는 대상을 일치시켜 해당 언어가 지시하는 대상을 정확히 인식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물명서의 편자들은 한자어 어휘에 해당하는 또다른 한자어 어휘 및 고유어 어휘를 제시함으로써 언어와 대상의 일치를 도모하였다. 그간 물명서는 사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서(類書)의 일종으로 간주되었으나, 현전하는 물명서는 사물의 이칭을 제시하는 데 머무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물명서는 언어와 대상의 일치를 목적으로 하는 자서(字書)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온당하다. 또한 물명서의 분류체계를 검토해보면, 구체적인 사물에 큰 비중을 할애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천(天), 지(地), 인(人)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물(物)에 대한 관심의 고조를 반영한다. 그간 물명서는 명청대 백과사전식 유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추상적인 개념보다 구체적인 사물에 큰 비중을 할애한 물명서의 분류체계는 본초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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