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5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75 - 20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의 목적은 서사문학에 등장하는 가짜 주인공이 서사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민담에서 가짜 주인공은 주인공을 위기에 빠트리고 그의 공을 가로채는 단순한 역할을 맡지만, 그의 행위로 서사적 지연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은 민담의 구조를 계승한 <김원전>에서도 여전히 진행된다. 그러나 판소리계 소설에 오면, 양상이 달라진다. <심청전>의 뺑덕어미는 심봉사를 골계적 인물로 변모시킨다. <춘향전>에서 변학도는 초반의 가짜 주인공에서 적대자로 성격을 탈바꿈한다. 적대자와 대적하기 위해 이도령은 민담적 주인공이 수행했던 행로를 따라간다. 즉 힘 센 적대자와 맞서기 위해 변신하거나, 새로운 주술적 무기의 사용법을 익히며, 조력자의 도움을 받는 것과 유사한 행위를 보인다. 특히 이도령의 귀환은 오딧세우스의 귀환과 매우 유사한 서사적 흐름을 가지고 있어, 이야기의 발생에 인간심성의 보편성이 작용하고 있음을 보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