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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찰학회 한국경찰학회보 한국경찰학회보 제14권 제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71 - 9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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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반 Jane Jacobs에 의해 처음으로 고안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은 범죄에 대한 기준이 인간중심이었던 연구에서 물리적 환경과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의해 범죄가 발생한다는 배경을 바탕으로 소개되었다. 이후, 건축과 주변환경에 대해 CPTED가 미치는 영향, CPTED 요소에 대한 연구, CPTED 활용 방안 등 다양한 형태의 CPTED 연구가 실행되었다. 국내에서도, 1980년대 후반 처음 CPTED 연구가 시행된 이래 다양한 형태의 CPTED 연구가 실행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와 물리적 환경과 CPTED 전략을 적용하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는 사례가 증가하였다. 신축건축물에 CPTED 전략을 적용하여 건축물을 만들거나, CCTV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적용사례의 소개와 동시에 국내 CPTED 연구를 살펴보면, 문헌연구와 실증적 연구로 나뉘어져 있다. 초기 문헌연구의 경우 CPTED에 대한 요소별 소개와 외국사례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의 문헌연구는 각 범죄별 적용 방안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CPTED 실증연구의 경우 각 요소별 효과성, 범죄영향력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대부분 이었다. 그러나 실증연구의 경우 CPTED 실증연구 활동들이 얼마나 효과성이 있으며,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CPTED 연구가 집중되어 있으며, 각기 적용되는 CPTED 요소가 연구별로 달리 적용되는 등 평가내용에 대한 기준이 통일되어 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2000년대 이후 국내에서 실시되었던, CPTED 실증연구를 비교하여, 국내 CPTED 연구의 특성과 효과성에 대한 차이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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