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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27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85 - 32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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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역사학은 19세기 국민국가(nation-state)라는 특별한 형식의 국가형태와 긴밀한 관련을 맺으며 발전하였다. ‘과학적 방법론’이 제시되었고, 역사학의 전문화와 제도화, 분과학문으로의 독립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역사가들은 자민족의 고유성을 강조하고, 민족적, 지역적 테마들을 자국의 형성과 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다룸으로써 국민국가의 역사적 기반을 제시하기 위해 진력하였다. 보편사에 입각한 세계사 서술은 계몽의 시기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19세기 초반 낭만적, 자유주의적 역사가들에 의해 보편사적 역사서술이 진행되었지만, 이후 민족주의적 조류를 흡수하면서 점차 보편사적 역사서술은 민족주의적 서술로 변하게 되는데, 결국 일본이 받아들인 ‘과학으로서의 역사학’이란 랑케의 뒤를 이은 신랑케주의자들의 ‘세계정책’과 제국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울 것 없는 역사학이었다. 특히 1887년 도쿄대학 문과대학에 초빙된 역사학자 리스가 바로 그 신랑케주의자의 일원이었음은 기억할 만한 일이다.일본서 받아들인 서구적 역사방법론은 다시 1900년대 초 양계초를 통해 중국으로 전이되며, 조선으로는 중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일본 역사서와 번역서 등을 통해 수입된다. 자국 중심적, 민족 중심적 역사서술이라는 점에서 동아시아 3국은 유사하였고, 민족사 속에 들어 있는 계몽적 역사관의 요소들, 즉 진화론적 사관, 발전론적 사관, 영웅사관, 정치/사상사 중심체계 등도 모두 공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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