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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26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85 - 30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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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미학에 근거한 덴신의 일본미술사는 작위적이고 구축적인 점이 특징이다. 덴신의 일본미술사는 서양의 기준에 따른 고급예술로서 회화를 중시해 수묵화에 착안했으며 이를 설명하는 데 역시 서양의 근대철학과 통한다고 여겼던 선을 도입했다. 여기에서 이른바 선종화가 탄생되었다. 그 결과 사생에 대한 사의가 강조되어 헤겔미학에 한층 충실한 형태로 수묵화 혹은 일본미술의 우위를 주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실체가 없는 상상에 가까운 것이다. 선과 예술의 관련에 대해서 나중에 스스로 부정했지만, 관견의 범위에서는 아무도 이에 주목하지 않았다. 무로마치 시대의 제예술을 선과 관련짓는 이해는 미술분야에서는 1900년대 중반경에 비교적 이른 시기에 보급되어 갔으며 예컨대, 오무라 세이가이[大村西崖, 1868-1927]의 『동양미술소사(東洋美術小史)』(審美書院, 1906)를 꼽을 수 있다. 일본사 분야에도 서서히 도입되어 1920년대에 이르면 무로마치 시대의 예술과 문화는 선과 깊이 관련지어진다. 선과 예술, 선과 무로마치 시대에 대한 덴신의 설이 일본사 분야에 도입되어 가는 과정에 관해서는 졸고(앞의 논문, 2014)를 참조해 주시길 바란다. ‘선과 일본문화’에 대한 스즈키 다이세쓰의 출현은 이러한 토대 위에 있었다. 본고는 선예술론의 근간을 이루게 되는 덴신의 선과 예술의 관련에 대해 다루었지만 여기에 덴신의 다도가 충분히 포함되지 못하고 수묵화에 집중되었다. 수묵화에서 다도로 이어지는 추이를 포함해서 덴신이 전개한 선과 예술의 관련이 헤겔미학뿐 아니라 헤겔철학 전반과 어떻게 연동되는지 검토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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