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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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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자료분석학회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제18권 제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787 - 2,800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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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 자살생각 및 자살시도와 부모구성 유형, 폭력피해 경험, 거주지역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제9차(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72,435명 중 양친부모, 편모, 편부 및 재혼부모와 동거하는 67,620명을 최종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의 자살생각율은 12.7%, 여학생은 20.0%로 여학생이 자살생각을 많이 하였으며, 자살시도의 경우도 남학생이 2.5%, 여학생이 5.3%로 여학생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자살생각과 관련된 요인을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는 폭력피해 경험이 많을수록, 여학생은 양친부모에 비하여 편모, 편부 및 재혼부모와 동거할수록 자살생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시도와 관련된 요인은 남학생의 경우 폭력피해 경험, 여학생의 경우 부모구성 유형 및 폭력피해 경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에서는 부모구성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폭력의 주체와 상관없이 폭력피해 경험은 부모구성 유형보다 청소년 자살생각과 자살시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자살생각 및 자살시도와 관련된 부모구성 유형과 폭력피해 경험과 같은 관련요인을 고려하여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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