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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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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자료분석학회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417 - 429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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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물리치료사가 경험하는 조직 내 사회자본의 수준과 소진의 정도를 알아보고 사회자본이 소진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자본 형성 방안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종합·대학병원 및 재활·요양병원 등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 227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물리치료사의 소진 정도는 MBI(Maslach burnout inventory)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물리치료사의 사회자본은 평균 3.52로 척도의 중간값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에 소진 정도는 3.26으로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위요인별로는 다소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소진 정도는 1일 환자 수가 많을수록, 연령이 적고 임상경력이 짧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자본의 세 하위구성요인인 신뢰, 규범 및 네트워크는 모두 물리치료사의 소진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자본의 수준이 높을수록 소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물리치료사의 소진을 줄이기 위한 사회자본 형성방안에 관한 함의와 실천전략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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