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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1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67 - 19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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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한국불교에서 행해지는 수륙재에 대한 구조와 한국불교 수용자들의 인식 등 몇 가지 문제를 검토한 논문이다. 수륙재는 상중하단의 불(佛)과 신중(神衆)과 하위의 영가(靈駕)의 10법계의 성현(聖賢)을 초청하여 공양을 올리고, 음식을 베푸는, 가장 광대한 공양의례로써, 관행(觀行)으로 행해지는 종합적인 수행의례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행해진 수륙재에 활용되었다고 보이는 지반문(志磐文), 중례문(中禮文), 결수문(結手文) 등과 현재 행해지는 수륙재를 비교하면 몇 가지 상이(相異)한 점이 나타난다. 현재 행해지는 수륙재와 이전의 의문과의 차이점이 검토되고, 그것이 향후 수륙재에 반영되면 바람직한 수륙재의 전형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의 진행을 위해 먼저 한국불교에서 행해지는 수륙재의 사례를 중심으로 수륙재의 명칭, 구조와 의미, 대중의 참여와 이해 등을 집중 검토하고 다음 몇 가지를 논증하고 있다. 첫째, 수륙재에 대한 의미의 재해석을 시도하였다. 종래 ‘수륙재’ 하면 물과 뭍에서 죽은 이들을 천도하기 위한 의례라 하여 물가에서 행하곤 하였지만 그렇지 않다. 둘째, 수륙재의 초입에서 행하는 모셔오는 ‘시련’의식의 대상이 그동안은 불보살이나 성현중이라고 한 데 비해 이 논문에서는 시련의 대상은 당해 영가이다. 또 각 단에 따라 공양물을 질과 양적으로 변화하게 하는 변공(變供)의식의 차이가 있으며, 상단 중단 하단을 청하여 공양과 시식하는 수륙재에는 상황에 따라 상 중 하단의 청이 끝나고 나서 공양을 올리거나 아니면 상 중 하단을 청함과 동시에 공양을 올리는 방식이 채택되고 있는데, 수륙재의 설행 구조를 비교 분석하여 바람직한 차서가 검토돼야 한다. 셋째, 현 정치체제상 ‘국행’ 수륙재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국행과 별도로 현실에 맞는 불교의례로 수륙재가 행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 수륙재에 대한 정확한 이해 아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한글로 번역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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