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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17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49 - 196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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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 초에 천수관음 관련경전이 수용된 이후, 천수관음 신앙이 널리 성행하면서 천수관음상이 다수 조성되었다. 그러나 천수관음 신앙의 성행에 비해 현재 남아있는 작품은 많지 않아서, 조각은 고려시대의 천수관음상 2점(국립중앙박물관 및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미술관소장), 회화는 고려시대 및 조선전, 후기의 천수관음도가 몇 점 남아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불교에서 󰡔천수경󰡕이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해 볼 때, 천수관음도와 조각이 유난히 적은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천수관음의 도상이 어떻게 기원하였으며 전개되었는가를 고찰하고, 우리나라의 천수관음신앙과 천수관음도의 현황 및 특징 등을 살펴보았다. 중국에서는 당-송대에 천수관음신앙이 크게 성행하면서 돈황 및 사천성의 석굴사원을 중심으로 조각과 불화가 다수 제작되었는데, 도상적적으로 1面 혹은 11面 3目, 40(42)手에 28部衆 또는 功德天과 婆藪仙, 餓鬼와 窮叟 등이 함께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28부중, 바수선과 공덕천, 아귀와 궁수 대신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의 諸難장면 및 󰡔화엄경󰡕의 선재동자가 표현되거나 준제관음과 함께 표현되곤 한다. 이것은 천수관음이라는 밀교적 변화관음을 조성하면서도 우리에게 친근한 관음의 이미지, 즉 선재동자와 함께 표현되는 수월관음의 이미지 또는 갖가지 어려움에서 중생을 구제해주는 󰡔법화경󰡕의 應身的 이미지를 투영한 것으로,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천수관음도상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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