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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30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 - 4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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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서는 죽음학의 관점에서 임종시의 현상과 행위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또한 실천적 측면에서는 죽음교육과 연관해 살펴보았다. 먼저 임종시의 현상을 탐색했는데 죽음에 이르면 고통을 수반하며 선업자, 악업자, 무기업자에 따라 다른 현상이 일어남을 보았다. 또한 의학적으로 임종시의 증상에는 통증, 의식혼란, 정서불안, 구토, 호흡 및 배뇨곤란, 의식상실 등이 있다. 이중 통증, 구토 같은 신체적 증상은 의료적인 처치가 가능하나 의식혼란, 정서불안 같은 정신적 증상은 의학적 조절이 힘들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임종시의 내영(來迎)과 근사체험(near-death experience)를 관련지어 보았다. 정토교에 따르면 선행과 계의 구족, 십념은 내영과 극락왕생을 성취시킨다. 내영에 관해서는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의 삼배구품(三輩九品)을 통해 살펴보았는데 특히, 내영시 불보살과 함께 출현하는 ‘광명(光明)’은 근사체험의 ‘빛의 경험’과도 연관된다. 근사체험은 공식적인 사망판정 이후 일어나는 현상으로 근래부터 근사체험에 관한 연구가 의학계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음을 보면 내영과 광명의 출현을 단순히 종교적 영역에만 한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임종시의 행위에 관해서는 염불과 죽음교육(death education)을 함께 보았다. 임종시 염불은 생전의 수행에서 비롯되나 경에서는 선지식을 통한 임종시의 염불도 내영과 극락왕생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한다. 염불이라는 실천행과 관련해서 죽음교육 또한 죽음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며 존엄한 죽음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대 죽음교육에는 염불이나 명상과 같은 보다 직접적인 경험적 요소인 수행의 측면이 미미하다. 마지막으로 임종자를 위한 행위로 조념(助念)과 호스피스에 관해 보았다. 임종시에는 고통의 엄습과 정신의 혼미로 정념(正念)의 유지가 어려우나 주변에서 일념으로 염불을 행해주는 조념을 통해 정념의 유지가 가능함을 언급했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내용을 탐색하며 현대 호스피스의 범주는 단순히 말기환자의 관리가 아닌 통증 같은 증상의 완화와 환자를 포함한 가족의 정서까지 돌보는 범위로 확장되었음을 보았다. 그러나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는 염불, 명상과 같이 내면을 중심에 두고 실천하는 행위가 아닌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외적측면에 중점을 두는데 향후 완화의료와 염불수행이 병행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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