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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교육학회 漢文敎育論集 漢文敎育硏究 제39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25 - 2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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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은 기존 교육과정의 한계와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이루어졌으나 독해에 관한 목표 서술 부분과 내용 영역에서 몇 가지 문제를 노정하였다. 고등학교 한문Ⅰ․Ⅱ의 목표 진술 과정에서 이전 시기의 교육과정에서 되풀이되던 중학교 한문과의 연속성에 대한 문제를 노정하였다. 중학교 한문 이수 여부와 정도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능력차를 고려하여 고등학교 한문 교과 목표를 구체화 할 필요가 있음에도 ‘중학교 한문 교육의 성과’라는 낙관론을 전제로 목표를 서술함으로써 고등학교 한문 교육의 현실화와 중학교 한문과의 연계에 소홀하였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독해 영역은 ‘보다 심화된 독해 능력의 신장에 중점을 둔다.’와 같이 위계를 고려한 목표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한문Ⅰ․Ⅱ의 심화에 대한 당위성만을 제시하였을 뿐 구체화 하지는 못하였다. 2009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은 2007 교육과정에서 제기되었던 교과명 ‘한문’과 영역 ‘한문’의 어휘 중복 문제에 대하여 내용 요소를 구체적으로 반영한 ‘독해’로 영역 명칭을 변경하여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였다. 또한 2007 교육과정의 읽기 내용 요소로서의 ‘풀이’와 이해의 내용 요소로서의 ‘이해’에 대한 영역 구분의 모호성 문제도 중영역의 ‘읽기’와 ‘이해’로 구분하여 해결하였다. 그러나 이해 영역의 ‘이해하기’와 ‘감상하기’라는 내용 요소에 대한 차별성 있는 설명이 소홀하였다. 2009 교육과정에서는 기존에 제기된 편의적 텍스트 분류에 대한 비판을 인식하여, 텍스트를 유가경전과 제자백가, 한문산문으로 나누고, 한문산문의 경우는 설리문․사전문․잡기문․실용문으로 보다 세분화하고 여기에 한시를 아우르는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텍스트 분류 가운데 한문 산문의 네 종류의 문체에 대한 구분 기준의 타당성을 온전히 확보하지 못하였고, 문체의 의미를 규정하는 부분에서도 자의적인 의미 설정과 문학성 부분을 희석시키는 등 텍스트 분류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부정적 측면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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