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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 - 3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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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유교의 윤리학적 저서로서 『中庸』의 의의와 특색을 기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우리는 우선 『중용』은 『논어』에서 공자의 언명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유교적 도덕 형이상학을 온전히 정립했다는 점을 제시할 것이다. 즉 『중용』에서는 “天命을 性이다”고 규정하여 도덕적인 天命과 人性을 직접 일치시킴으로써, 도덕의 형이상학을 정립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용』의 도덕 형이상학적 정초가 있었기 때문에, 유교는 독자적인 형이상학을 지닌 완성된 학파가 되었으며, 그 이후 ‘性’개념은 인간의 정체성 문제를 가장 중요시한 儒家 내에서, 그리고 儒家와 다른 학파를 변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 왔다고 하겠다. 그런 다음 이 논문은 『중용』 이전의 고전에 기초를 두고 ‘중용’을 도덕행위의 준칙으로 정립함으로써 유교 윤리를 학적으로 이론화했다는 것을 기술하였다. 즉 『중용』에서는 이전의 『서경』과 『논어』의 中개념을 확장, 발전시켜 1) 中和의 中, 2) 中庸의 中, 3) 時中之道 등의 도덕법칙으로 정립함으로써, 유교의 內聖外王 및 궁극적으로 天人合一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중용』에 나타난 윤리관 및 인간관은 동서 윤리사상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에 어떤 의미와 지니고 어떻게 평가하여 보았다. 즉 『중용』의 윤리설은 공리주의, 행복론적 윤리설, 그리고 의무론적 윤리설 등과 비교해 보았을 때 우선 목적론적인 의무의 윤리설을 지향하며, 만물이 궁극 존재가 부여한 본성을 지니고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났으며, 그 본성에 따르는 것이 도덕적 혹은 윤리적 삶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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