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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음악학학회 音.樂.學 音.樂.學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97 - 13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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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보편성으로 설정된 독일 심포니의 헤게모니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민족악파를 바라보는 반헤게모니적 관점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19세기 심포니 수용은 사회 ․ 문화 ․ 정치적 상황들과 복잡하게 얽히며 민족주의적 성향을 띤다. 여기서 필자가 주목한 것은 심포니 장르의 수용과 관련한 헤게모니가 지역적 특성을 보인다는 점 즉, 독일어권 국가로 집중된 수용 양상에 관한 점이다. 민족주의적 관점으로 심포니 장르에 접근하며 필자는 다음과 같이 논의를 전개한다. 첫째로, 심포니 장르가 독일 민족주의적 전통으로 확립되는 과정에서 작용된 음악적, 음악 외적 요인들이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캐논의 성립, 특히나 베토벤의 심포니들이 캐논으로 구축되는 여러 사회 ․ 문화 상황 등을 통하여 설명된다. 둘째로, 심포니 장르의 음악 내부에서 실제로 독일 음악의 특성이나 민족주의적 성향을 발견할 수 있는가에 관한 논의이다. 이것은 독일 음악이 다른 국가나 민족의 음악과 구별됨에 있어 양식적 차별성보다는 장르적 차별성이 선택된 상황들을 고려할 때 충분히 민족주의적 관점으로 설명 가능해 보인다. 심포니 장르 수용 과정에서의 독일 헤게모니에 관한 논의는 더 나아가 민족악파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확대될 수 있다. 민족악파라는 용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들의 음악은, 특히나 심포니 장르와 관련하여, 보편성과는 분리되는 타자로 설정되어 있다. 이러한 타자로서의 분리 근거에 관해 필자는 이것이 독일의 헤게모니에 의한 지역적 분리일 뿐만 아니라 민족악파 심포니의 국제적이면서도 민족적이고 또한 개별적 양상들에 의한 분리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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