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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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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17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45 - 2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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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샤(Atīśa, 982-1054)의 『菩提道燈』(Byang chub lam gyi rim pa)과 그의 수행체계를 수용한 쫑카빠(Tsong-kha-pa, 1357-1419)의 『菩提道次第』(Lam rim)에서는 선정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신통이 이타와 직접적인 관계 속에서 설명된다. 초기경전에서 붓다는 신통에 대해 경계의 태도를 취하지만 대승경론에서는 중생구제의 측면에서 오히려 신통이 권장된다. 계가 수행의 근본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대승계를 신통과 보리심과의 관련성에서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쫑카빠의 계율관은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대승보살계가 수승한 이유는 意樂의 관점에서 願心의 수승함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보살행이 진정한 이타행인가 아닌가의 여부는 신통으로 판단할 수 있고 그러한 판단은 삼학의 체계에 근거하여 제시한 것이다. 쫑카빠는 신통의 공능을 인정하면서도 오신통으로는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한계성을 지적하고 제자들에게도 신통을 위한 수행은 권장하지 않았다. 그는 대승보살이 이타를 행한다는 명목으로 계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계율에 의지하여 수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태도는 초기에 붓다가 계율에 의지하여 수행할 것을 강조하고 신통을 사용하는 데 경계하였던 태도와 일치한다. 람림에서 쫑카빠는 붓다의 가르침에 충실히 따를 것을 강조한다. 당시 티벳에 잘못된 불교수행이 퍼져있었던 사회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그는 철저한 계율수행과 삼학, 삼사도의 체계를 통하여 올바른 수행체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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