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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1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89 - 253 (6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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導光(1922∼1984)은 담양, 그것도 금성면 외추리라는 아주 조그마한 시골에서 태어나 小學校 中退라는 學歷만을 지닌 채, 16세라는 어린나이에 출가한 그야말로 아무것도 내 세울 것 없는 평범한 아니 다른 스님들에 비해 보잘 것 없는 그런 스님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初代∼三代에 걸쳐 宗會議員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梵魚寺를 필두로 把溪寺 龍珠寺 華嚴寺 海印寺 華嚴寺라는 굴지의 本寺住持를 오랜 기간 歷任하였으며, 거기에 6.25라는 민족의 아픔과 가난으로 찌들어 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당시 1950년대에 普光寺라는 禪院을 鄕里 담양에 創建한 후, 그것도 당대 善知識으로 명성을 날리던 田岡.東山.東軒을 祖室로 모시면서 40여명이나 되는 大衆스님들을 거느리며 修行精進한, 그야말로 일반상식으로는 감히 생각키 어려운 그러한 통 큰 求道行脚을 벌인 분으로서, 그의 제자만 해도 무려 116명(직계제자: 59명, 법상좌: 4명, 위패상좌 53명)이며, 여기에 손상좌와 증손상좌 200명을 합하면 그가 남긴 제자들은 무려 316명이나 된다. 도대체 도광 그에게 어떤 힘과 매력이 있어 이렇듯 엄청난 사건을 벌이며 살다 간 것일까? 본 논문은 바로 여기에 착안하여 그의 생애를 살펴보고 그것을 분석하여, 어떻게 해서 도광이 求道者, 참 菩薩(淸淨,忍辱,慈悲)을 대변하는 그야말로 하나의 傳說로서까지 회자되고 칭송받게 되는지 그 원인을 찾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으로, 고찰의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도광은 신심 돈독한 부모님슬하에서 자라난 본시 성품이 진실하고 품행이 방정하고 효심이 지극한 자로서, 어린시절부터 세상을 보는 안목 또한 남달라 일찍부터 출가의 뜻을 지니고 있었으며, (둘째) 출가자의 길에 들어 선 이후에는 남 달리 얻기 어려운 歸한 만남의 因緣을 가지는 행운 또한 지니고 있었으며, (샛째) 거기다 平生道伴이 된 道川이라는 本性淸淨하고 性格이 眞實하고도 精進力 있는 修行者를 평생의 道伴으로 만나는 善緣을 지니고 있었으며, (넷째) 거기다 강인한 信心과 意志力 그리고 피나는 精進修行力과 菩薩心까지 지니고 있던 그야말로 求道者 내지 보살이 갖추고 있어야 할 모든 덕목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분으로, 이러한 것들이 반연되어 오늘날의 도광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곧 그가 남긴 영수증철이나 가계부 등 하나하나의 유물속에 배어있는 근검절약과 시주물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제자들에 대한 자애로움 등은 모두가 그의 평소의 淸淨持戒의 精神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러운 몸짓이자 마음의 모습들로서, 이와 같은 그의 수많은 보살행들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수행자와 사부대중에게 크나큰 유산이자 재산이기에 길이길이 保全하고 기려야 할 반면교사 내지는 교훈자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도광을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참 修行者 내지는 求道者 참 菩薩 眞正한 修行結社者로서 表象化하고 샘플화하여, 그의 구도자 참 보살로서의 수행과 이모저모의 삶의 행각을 스토리텔링하고 디지털화 하여, 그를 사부대중의 師表로 삼아 무너져만 가는 승가의 紀綱을 올바로 잡도록 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하는 바이다. 곧 이번 기회에 도광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물들(사진, 문서, 영수증, 가계부 구술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 정리하고 이를 <디지털 化>해서, 지속적으로 지면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하는 기회로 삼아 성보박물관 등에 비치하는 등, 앞으로의 불교포교 내지 <불교문화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활용하고, 도광의 사례를 계기로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도광과 같은 선지식들을 발굴하고 찾아내, 그들 또한 우리 모두의 선지식의 사표로 삼는 계기가 되도록 했으면 하자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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