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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1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09 - 14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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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세기 후반 한국불교사에 중요한 자취를 남겼던 老天堂 尹月下의 1950년대에서 1960년대까지의 종단 정화활동과 1970년대에서 1994년까지의 교단내 활동을 정리한 것이다. 그는 1954-5년 정화운동의 초기에는 대처측, 정부측 대표들과 협상을 벌인 비구측 대표 중 한명으로서 활약하였고 이후에는 통도사와 경남지역 정화에 헌신하였다. 1960년대 통합종단의 탄생과 운영과정에서도 불교재건비상종회의원, 총무부장, 감찰원장의 중임을 맡았다. 이후 1970-80년대 종단의 분규의 현장에서 윤월하는 종단의 원로로서 분규를 해소하고 종단의 앞날을 기약하기 위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정화 이후 줄곧 종단의 개혁을 지향해왔고, 종단개혁을 위한 그의 행보는 1994년 개혁종단의 종정에 추대됨으로서 결정을 맺게 되었다. 정화운동의 1세대로서 1994년 개혁종단의 종정이 되었다는 것은 20세기 조계종사에서 정화운동이 지닌 의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며 윤월하는 20세기 후반 교단개혁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 인물이 된 것이었다. 그리고 그가 지닌 정화이념은 1950년대에서 1990년대 후반까지의 정치적 결단을 설명해주는 지표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러한 행적은 신심과 공익성을 중시하고 이판과 사판을 아울러 체달해야 한다는 수행자로서의 책임의식과 시대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린 자세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현재까지 윤월하의 삶과 사상, 종단정치상의 행적에 대한 평가 작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 그의 출가 전후의 이력, 통도사에서의 생활, 종단에서의 활약상, 수행력과 사상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합당한 역사적 위상을 밝혀내는 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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