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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실과교육연구학회 실과교육연구 실과교육연구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65 - 18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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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발명영재와 일반학생의 특성을 비교하여 발명영재 특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데 있다. 이는 발명영재 기관에서 발명영재를 판별․선발을 하는 데 기초자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발명영재와 일반학생의 집단별 특성의 평균 차이는 발명영재의 3대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12개 특성요인은 모두 t값이 ±1.96보다 크고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이는 발명영재,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특성요소에 대해 발명영재 특성으로 부합하는가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시도하여 적합한 판정결과가 있다는 이재호 외(2012)와 일치되는 내용이다. 둘째, 일반 중학생이 발명영재 중학생보다 성별 특성의 평균 차이는 더 많은 특성요소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이는 발명영재 중학생은 성별과 상관없이 발명영재 특성에 맞는 미래지향적 발명영재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일반 중학생은 성별의 특성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집단과 상관없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발명영재 특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학교 발명영재 특성 전체와 하위 3대 핵심역량에서 집단과 성별의 상호작용 효과가 존재하지 않았다. 발명영재 특성 전체와 발명가적 지식기술역량, 발명가적 통합창의 역량, 발명가적 인성역량에서 집단 또는 성별에 따른 주효과만 존재하였다. 이는 집단 모두 발명영재 특성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나는 동일한 경향성으로 인해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중학교 발명영재를 판별․선발을 실시할 때에는 집단별 특성의 평균 차이, 성별특성의 평균 차이, 집단과 성별의 상호작용의 효과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발명영재상이 선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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