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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운동생리학회 운동과학 운동과학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02.1
수록면
483 - 49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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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 10주간 수영훈련이 트레드밀 운동시 ST분절의 하강에 미치는 영향. 운동과학. 제11권 제2호, 483-494, 2002. 수영훈련이 트레드밀 운동시 ST/HR의 경사 및 지수 변화와 Duke 트레드밀 운동점수 및 연중 사망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23-45세의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최대 운동부하 검사를 실시하였다. 운동부하 검사시 심전도의 V2와 V5 유도에서 ST분절의 위치를 측정하였으며 심박수로 보정하여 ST/HR 경사와 지수를 구하였다. 훈련 전후 변인들의 차이는 종속 t 검정으로 유의도 .0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연구 결과, 심박수와 수축기 혈압은 운동강도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수영훈련 전에 비해 훈련 이후 그 값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운동지속 시간과 최대 산소소비량은 수영훈련 전에 비해 훈련 후에 유의하게(p<.05) 높았다. V2와 V5 유도에서 ST분절은 운동강도에 따라 하강하였으나 훈련 이후에는 하강 폭이 적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ST/HR 경사와 지수도 운동강도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특히 ST분절에 비해 ST/HR 경사를 이용했을 경우 운동성 허혈 증세의 출현 시기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Duke 트레드밀 운동점수는 수영훈련 전에 비해 훈련 이후 유의하게(p<.05) 증가하였으며, 심혈관 질환에 의한 연중 사망 가능성은 훈련 이후에 유의하게(p<.05) 감소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할 때, 운동부하 검사시 ST/HR 경사를 이용하는 것이 운동성 허혈 증세 진단에 유익할 것으로 생각되며, 수영훈련은 운동시 심장의 허혈성 증세의 출현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이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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