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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12권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03 - 13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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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아있는 백제석탑은 미륵사지와 정림사지 석탑의 2기에 불과하지만 백제의 뛰어난 건축술은 신라의 삼국통일을 맞이하여 한국석탑 발전에 밑바탕이 되었다. 이후 이 두 기의 석탑을 모범 삼아 백제 故土에 건립된 一群의 석탑을 ‘백제양식석탑’이라고 하는데, 현재 학계에서는 백제 멸망 후 약 250년간의 공백기를 거치고 나서야 고려시대에 일시적으로 재등장했다고 본다. 하지만 석탑의 건립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동시에 대거 건립되는 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초반 무렵부터 백제양식석탑이 건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백제 고토에서는 고려시대의 ‘복고적 양식’으로 당연시 해온 백제양식이 신라지역 석탑에서 나타날 경우에는 그 연대가 소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선 주목해야 하며, 순수한 백제양식석탑과 고려신양식이 가미된 백제양식석탑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통해서 그 연결고리를 복원해야 할 것이다. 또 건립배경으로는 기존의 후백제 견훤설이나 고려의 건국만으로 한정해서는 안 된다. 이보다 앞서 백제 고토에서 활동한 眞表의 역할도 석탑 건립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건립의 매개체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따라서 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초반부터 건립된 일부 백제양식석탑이 이후 고려시대에 걸쳐 보다 다양화된 건립주체에 의해 지방적 특색과 고려신양식이 가미된 포괄적인 범주의 백제양식석탑으로까지 나아갔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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