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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인공판막 혈전증은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최근에 혈전용해요법이 인공판막 혈전증에 있어서 수술적 요법의 대안으로 제시되어져 왔고, 그 사용이 증가 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인공판막 혈전증의 치료지침은 아직 명확하게 정의되어지지는 않은 것 같으며, 감별진단 역시 어렵다. 방 법: 1998년 12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증상을 보인 네명의 환자에게서 일곱 차례 인공판막 혈전증으로 진단하고 아홉 차례의 혈전용해요법을 시행하였다. 심초음파 검사와 투시영상 촬영을 혈전용해요법 전후로 시행하였으며, 혈전용해제로는 urokinase와 rt-PA를 사용하였으며, 필요시 urokinase와 rt-PA를 한 차례 더 사용하였으며, 재발된 혈전증에도 혈전용해요법을 일차적으로 사용하였다. 결 과: 네 명의 환자 모두 여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38.5세 였다. 승모판 치환술과 삼첨판 치환술을 한 경우가 각각 두 명씩 이었다. 항응고제 사용상태는 대부분 부적절하였다(평균 INR:2.23). 첫 번째 혈전용해요법을 시행한 후의 성공률은 43%(3/7)이었으며, 추가로 혈전용해요법을 시행한 후의 총성공률은 54%(4/7)였다. 치료에 실패한 세 번의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였다. 그 중 한 차례는 수술결과 혈전증에 의한 판막이상이 아닌, 판누스의 내성장에 의한 판막이상으로 밝혀졌다. 혈전용해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없었다. 결 론: 혈전용해요법은 인공판막 혈전증에 있어서 수술적 방법의 대안으로 사용되어 질 수 있으며, 낮은 합병증을 보인다. 하지만 반복해서 재발하는 혈전증에 대한 치료지침과 적절한 항응고제 사용에 대하여 교육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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