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내과학회 대한내과학회지 대한내과학회지 제83권 제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 - 17 (1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만성췌장염은 TIGAR-O 분류표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매우 다양한 원인 인자에 의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원인과 질병의 상관관계의 재현성은 그다지 높지 않아 개인적 환경 및 유전적 감수성이 병의 발생에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적 감수성에 대한 연구로 유전자변이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발견된 유전자 돌연변이와 만성췌장염의 발생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 만성췌장염의 병리 소견인 췌선방세포의 소실, 염증세포의 침윤, 섬유화에 따른 해부학적 변이가 초래 되는 기전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최근 췌장 섬유화의 핵심적인 세포로서 췌성상세포의 분리 배양이 가능해지고 세포생물학적 기능이 밝혀짐에 따라 섬유화 기전에 대하여는 보다 깊은 이해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여러 가지 원인인자가 초기에 췌선방세포의 소실 및 췌성상세포의 활성화를 어떻게 유도하는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단계이다. 향후 임상적으로 합당한 동물모델의 개발, 분자 유전학적 기술의 발전, 만성췌장염의 진단방법의 개선을 통하여, 만성췌장염의 전 임상단계에서의 조기진단 등이 가능하게 된다면 만성췌장염의 발생 기전에 대한 이해가 진전될 것으로 생각된다. 진행된 만성췌장염의 경우 예후가 상당히 불량하고 치료가 자연경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므로 조기에 만성췌장염을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록 만성췌장염의 정의가 비가역성을 내포하지만 자연경과 중 가역적인 단계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이를 찾아내어 비가역적인 만성췌장염으로의 진행 및 췌장암의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앞으로 진행될 연구에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이미 진단된 만성췌장염 환자의 통증이나 내ㆍ외분비 기능 부전의 치료를 정형화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에 대한 몇 가지 연구성과들은 실제 진료에 있어 하나의 지침을 줄 수 있으며 가장 먼저 금연, 금주를 권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