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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암성 통증이 척수의 substantia gelatinosa 부위에 있는 NMDA 수용체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NMDA 길항제의 역할을 하는 ketamine은 마취용량 이하 수준에서 이런 불응성 암성 통증에 산발적으로 사용하여 진통효과를 보았다는 연구보고가 있었다. 보존적인 치료 측면에서 ketamine은 주로 피하주사를 통한 투여방법이 사용되며, 마약성 진통제와 한 두개 이상의 보조진통제들과 함께 보조요법으로 사용된다. 현재까지 ketamine과 연관되어 진행된 연구 대부분이 신경병증성 통증을 대상으로 증례보고 형태이거나 소규모의 연구이었다. 따라서 불응성 암성 통증 환자에 있어 ketamine의 효과가 일관되게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며, ketamine 사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환자의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방법 : 2001년 3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에서 불응성 암성 통증으로 치료를 받았던 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일 동안 ketamine을 초기 용량 100 mg/일로부터 단계적으로 점차 증량하였으며, 통증이 지속되고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은 한 300 mg/일까지 증량하였다. 진통효과는 숫자통증등급을 사용하여 매 6시간 간격으로 측정하였으며, 진통효과가 있다고 판정하는 기준은 ketamine 투여 전․후에 통증 score가 50% 이상 감소하는 경우로 하였다. 또한, 마약성 진통제 요구량의 감소 정도와 약제투여에 따른 부작용도 평가하였다. 결과 : Ketamine 사용 중에 치료가 중단된 예는 없었으며, ketamine 투여 후 진통효과는 50% 이상 감소한 경우가 20명(34.5%), 50% 미만의 효과가 있었던 경우가 24명(41.4%), 효과가 없었던 경우가 11명(19%), 오히려 통증이 악화된 경우가 3명(5.2%)이었다. Ketamine 투여 후 진통제의 요구량이 감소한 경우는 24명이었다. 또한, ketamine 투여에 따른 주요 부작용은 구역, 구토, 혼동, 졸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으나, 일시적이거나 증상치료 후 곧 호전되는 정도로 경․중증도의 부작용이었다. 결론 : 말기 암 환자에 있어 ketamine의 사용은 삶의 질 저하에 가장 큰 요인인 암성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더불어 마약성 진통제의 요구량을 경감시킬 수 있는 보조요법으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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