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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다회 인슐린 투여는 빠르게 당독성을 개선시키고 베타세포의 잔여 기능을 유지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엄격한 혈당 조절을 했을 때 만성 합병증 관리와 당뇨병의 경과에 호전을 볼 수 있으나 인슐린 투여 횟수의 증가가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불안 및 우울 상태 초래하여 궁극적으로는 순응도를 저하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여 적극적인 다회 인슐린 투여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슐린 투여 횟수의 차이가 인슐린 투여를 필요로 하는 당뇨병 환자에서 삶의 질과 우울 및 불안 요소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설문을 통해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환자들은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 26문항과 한국형 병원 불안 우울 표준화 척도 14문항에 대한 설문에 타인의 도움 없이 직접 답하였다.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 26문항의 결과는 전체 합계, 전반적인 삶의 질, 전반적인 건강상태, 신체적 건강, 심리적 건강, 사회적 관계, 환경으로 구성되었다. 한국형 병원 불안 우울 표준화 척도는 14문항이고 홀수 7개는 불안에 관한 문항으로 짝수 7개는 우울에 관한 문항으로, 각각의 문항은 4점 척도(0~3점의 범위)로 구성되어 있다. 결과: 인슐린 1~2회 투여 환자와 인슐린 4회 투여 환자에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와 병원 불안 우울 척도 설문 결과 전반적으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다만 두 환자군 사이에 연령과 당뇨병 유병기간 및 이와 연관된 요소들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연령 및 당뇨병 유병기간의 보정을 실시한 이후에는 삶의 질에 대한 설문 중 신체적 건강부분에서 1~2회 투여군(최소제곱평균 21.7)이 4회 투여군(19.8)보다 높게 나타나 인슐린 투여 횟수가 적은 환자에서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를 제외한 삶의 질과 불안, 우울부분에서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슐린 하루 2회 투여 환자와 투여 기간이 1개월 이내인 인슐린 4회 투여 환자를 제외하고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으로 인슐린 1회 투여 환자(n=32)와 인슐린 4회 투여 환자(n=22)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분석 결과 삶의 질, 우울 불안 요소에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인슐린 투여 횟수를 증가시키는 경우 환자는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경향(p=0.048)을 보이나 이외의 부분에서는 인슐린 1~2회를 투여받는 환자와 삶의 질, 우울 불안 요소에 대한 설문 결과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혈당 조절을 위해 다회 인슐린 투여가 필요할 때 신체적 건강에 대한 환자의 일부 부정적인 생각을 이해하고 이를 유념하여 당뇨병과 이에 관련한 문제를 올바르게 교육하고 정신적인 지지 방안을 강구하면서 다회 인슐린 투여를 적극 시도하여 혈당 조절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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