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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2000년 7월 국민 건강 증진, 보건 관련 비용의 감소, 약물 오 남용 방지 등의 취지로 의약분업이 시행되었다. 의약분업 이전에는 항생제의 구입에 별 다른 제약이 없었으나, 의약분업 이후 대부분의 항생제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면서 항생제의 구입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게 되었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비특이적인 초기 임상증상으로 환자들이 내원 전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혈액배양 음성 감염성 심내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내원 전 항생제 복용력을 들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의료환경 변화가 감염성 심내막염의 초기 혈액배양 결과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의해 사망률이 감소하였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의약분업을 전후하여 감염성 심내막염 환자들의 초기 혈액배양 양성률 및 병원내 사망률을 비교하여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감염성 심내막염의 양상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방법 :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아주대학교병원, 포천중문 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등 8개 병원에서 modified Duke criteria에 의해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진단된 188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2000년 7월 이전에 진단된 환자를 I군으로 의약분업 사태의 혼돈기 이후 의약분업이 정착된 2000년 11월 이후에 진단된 환자를 II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I군과 II군의 임상양상, 초기 혈액배양 양성률 및 병원내 사망률을 비교하였다. 결과 : 총 188명의 환자 중 남녀 비는 1.6:1이었으며, I군의 평균연령은 42±17세, II군의 평균연령은 46±20세였다. 비특이적인 증상인 권태감 외에 I군과 II군의 임상 양상에는 차이가 없었다. I군의 초기 혈액배양 양성률은 57.4%, II군은 71.0%로 I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38). 두 군에서 동정된 균주의 분포에는 차이가 없었다. 병원내 사망률은 I군에서 22.3%, II군에서 12.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II군에서 낮아진 경향을 보였다(p=0.066). 증가한 혈액배양 양성률과 감소한 병원내 사망률 간의 관계는 증명할 수 없었다.결론 : 2000년 7월 의약분업의 실시에 따라 국내의 의료환경이 변화하면서 감염성 심내막염에서의 초기 혈액배양 양성률이 의료환경 변화 전보다 유의하게 높아졌다. 의료환경 변화 이후 병원내 사망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액배양 양성률과 병원내 사망률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나 의미 있는 관계를 증명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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