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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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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가정의학회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제27권 제5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91 - 395 (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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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피로는 일차 의료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환자나 의사 모두 피로 자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조사에 의하면 성인의 27%가 지난 1주일동안 피로를 느꼈으며, 6%에서는 2주 이상 원인불명의 피로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피로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많은 피로 환자들은 항산화제를 복용하고 있고 이 중 가장 대표적인 항산화제가 비타민 C이다. 이에 저자 등은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타민 C 고용량 정맥 주사 투여 전후를 비교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04년 7월 1일부터 2005년 11월 30일까지 모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 피로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비타민 C 10 g과 비타민 B군 2 cc를 생리식염수 80 cc에 섞어서 4주간을 투여한 후 설문지를 통해서 호전여부를 보았다. 설문지는 총 9개 문항으로 7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통계방법은 Wilcoxon Signed Ranks test를 이용하여 P-value 0.05 이하일 때 의미 있는 것으로 하였다. 결과: 남자가 3명이고, 여자가 16명이며, 평균 연령은 47.7±13.6세였다. 비타민 C를 투여하기 전에 환자들의 피로도 점수는 5.2점(3.0~7.0)인 반면 투여 후에는 3.3점(1.4~4.8)으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001). 결론: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에서 비타민 C 고용량 정맥 투여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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