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09 - 228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들뢰즈와 가타리가 제시한 노마디즘의 철학적 사유가 어떤 교육적 인간상을 내포하고 있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노마디즘에 내포된 인간관의 특징을 살펴보고, 둘째그러한 인간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적 과제는 무엇인가를 알아본다. 이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들뢰즈와 가타리는 ‘선분’이라는 개념을 통해 근대성의 특징을 ‘이항성’, ‘통일성’, ‘초코드화’로 보고 이것의 문제를 비판한다. 근대는 지배적인 질서가 요구하는 규범이나 규칙에 스스로를 동일시하는 메커니즘을 형성하게 되며, 교육에서도 그 사회가 지향하는 이념과 규범을 내면화한 표준화된 인간상을 전제한다. 노마디즘은 이러한 인간상을 극복하고자 한다. 둘째, 노마디즘적인간은 이미 고정되거나 주어진 틀에 가두어 지는 것을 거부하고, 타고난 잠재성에 따라 끊임없이 자신을 변형하고 다른 무엇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실현하는 존재이다. 셋째, 노마디즘에 바탕을 둔 교육적 인간상은 낯선 곳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무엇이든 접속과 소통을 통하여 배우고 탐구하는 ‘탈주적-유목적 인간형’이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타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신체적 감각을 활동시켜 새로운 자기생성과 자기변혁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이상과 같은 논의는어떤 초월적인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의 관계에 기반한 탈근대교육을 연구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