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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사학회 경영사연구 경영사연구 제26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33 - 15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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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일본의 종합상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미쓰비시상사(三菱商事)를 대상으로, 전후 해체와 재편성 과정과 내용, 그리고 선발 상사였던 미쓰이물산(三井物産)에 대한 비교 고찰 등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몇몇 학술적 의의를 도출할 수 있었다. 즉 본 연구를 통하여 우선 1) 미쓰비시상사의 설립초기 사업은 선발인 미쓰이물산과는 성격을 달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2)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배했던 사실은 전전(戰前), 전중(戰中)에 존재하고 있었던 각 상사의 존재의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3) 일련에 걸친 해체조치에 의해 무려 120여 개의 회사로 분산되었던 구(舊)미쓰비시계의 신설회사들은 1952년에 이미 대통합의 기초를 마련하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였다. 마지막으로 4)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함을 계기로, 당시 재벌계의 2대 종합상사였던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에 대한 철저한 해산조치로 인한 공백에 편승하여, 간사이(關西)계의 일부 섬유 및 철강 전문상사들이 종합상사 체제로 탈바꿈하였다는 사실 등을 도출하였다. 상기와 같은 변천과정을 거쳐 전후의 일본의 종합상사 업계는 개별 상사간의 수평적 경쟁구도가 형성되어 경제 민주화에 공헌하게 되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태평양전쟁에서 패함을 계기로 비록 외압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2대 재벌계 종합상사를 비롯한 대규모 종합상사에 대해 해체를 비롯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하여 재벌개혁을 촉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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