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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사학회 경영사연구 경영사연구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73 - 9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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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종합금융회사의 설립 및 발전과 쇠퇴史를 살펴보았다. 먼저 종합금융회사의 설립과 발전과정을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금융산업 개편에 따라 투자금융회사가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금융·외환위기 후의 종합금융회사 합병 및 퇴출史를 살펴보았다. 종합금융회사는 1975년 12월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그 제도적 기반이 갖추어졌다. 원래 종합금융회사는 영국의 merchant bank와 미국의 investment bank을 모델로 하여 중장기 설비금융의 기능을 혼합한 기업금융 전문 금융기관이다. 최초의 종합금융회사로 한국종합금융이 1976년 4월 설립되었으며 1979년까지 추가로 5개 종합금융회사가 설립되어 1990년대 초반까지 6개 회사 체제가 유지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금융산업 개편의 일환으로 1994년 중 지방 소재 9개 투자금융회사가, 1996년에는 15개 투자금융회사가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하여 종합금융회사는 1997년 말에 30개에 달하였다. 종합금융회사는 1990년대 중반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던 금융기관이었으며, 금융권역간 겸영이 금지되었던 금융환경 속에서 유일하게 겸영 금융기관으로서 은행, 증권, 보험, 투신과 함께 금융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였고, 종합금융업을 수행하여 제2금융권의 중심으로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금융당국이 당초 종합금융회사 설립시 기대하였던 원활한 외자도입, 선진금융기법 도입 및 복합적인 기업금융서비스 제공 등의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30개나 되는 종합금융회사가 난립하면서 과당경쟁이 나타났다. 아울러 무모한 자산 확장 등으로 부실해진 종합금융회사들이 금융·외환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합병, 폐업됨에 따라 1998년 16개 부실 종합금융회사가 퇴출되었고 추가로 1999년부터 2003년 기간 중 13개사가 퇴출되거나 합병되었다. 2013년 12월말 현재 전업 종합금융회사는 1개사만 남아 있으며 2개 겸영은행 및 1개 겸영증권사와 함께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종합금융회사들이 명맥을 유지할 지 아니면 완전히 사라질 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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