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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사학회 경영사연구 경영사연구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27 - 15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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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상업은 기존의 자유경쟁이 없는 시전 중심 상업 체계에서 벗어나 일부의 특권상인과 사상(私商)들의 경쟁을 통하여 상업 활동이 커져갔다. 현대의 시장 경제가 자유경쟁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조선 후기의 상업 환경도 점차 경쟁 체제로 바뀌어져 갔다. 이 과정에서 화폐경제의 발전과 유통 규모의 확대, 도시의 성장, 시장의 확대 등 다양한 조건이 결합되면서 여러 성격의 상인들도 확대․성장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런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조선 후기의 사상 중 개성상인을 중심으로 현대 경영학의 경쟁과 상생의 측면에서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개성상인은 시전상인 및 여러 지역 상인들과의 경쟁 및 협력 관계 속에서 성장해 왔다. 먼저 사상 중 경쟁관계를 가졌던 예는 시전상인 및 역관들과 결탁했던 경상에서 찾을 수 있고, 시전상인과의 경쟁관계 중에서는 사행무역 중 모자 수입 문제와 양대 유통 문제를 들 수 있다. 그러나 개성상인이 우위에 있었던 원인은 원가우위, 진입장벽의 극복, 경영의 효율성,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 자본력 및 규모의 경제라는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 개성상인은 동반성장을 통해서도 상생을 꾀하기도 했다. 특히 만상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국내 및 국외 무역에 있어서 만상과 함께 이익을 극대화했고,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서울 근교의 누원점, 송파, 송우점 등의 영세상인들은 지역적인 연계 및 정보의 공유, 자금 협조를 통하여 대규모의 사상과 동반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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