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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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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66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87 - 10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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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朱子正心論의 구조와 의미를 고찰하고, 이후 왕양명과 왕선산이 그것을 어떻게변용·발전시켰는가를 추적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주자는 마음을 도덕 주체(明德)라는 의미와감정 주체라는 의미 두 차원에서 설명하였다. 정심론은 감정 주체에 관한 논의로, 주자는 자신의정심론에서 바람직한 감정 주체의 조건으로 거울처럼 텅 빈 마음 상태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주자는 이러한 감정 주체가 도덕 주체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설명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후 철학사에서 주자의 정심론은 매우 상이한 방향으로 그 의미가 변용되었다. 王陽明은 주자의 정심론을 적극 수용하면서도 주자와는 다른 방향으로 그것을 발전시켰다. 왕양명은 주자가 정심론에서 제시한 올바른 감정 주체의 의미를 無我의 정신 경계로 재해석하고 灑落의 기상을 추구하는근거로 삼았다. 반면 王船山은 주자의 正心論에 불교적 요소가 담겨있다고 비판하면서, 도덕 주체(明德)로부터 발현되는 道德的志向을 正心論의 핵심적 토대로 삼았다. 그래서 왕선산은 도덕적 지향을 견지하고 감정을 그 지향에 부합시키는 공부가 바로 正心이라고 규정하였다. 이 논문은 감정의 중절을 설명하고자 했던 주자의 정심론이 자유로운 정신경계론으로 변용되기도 하고,또는 도덕 의지론으로 재구축되기도 했다는 점을 보여주면서, 주자의 정심론이 철학사의 전개에서 매우 중요한 테마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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