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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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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66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27 - 24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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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규범은 합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하버마스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담론윤리를제시한다. 그의 이론적 출발점은 보편실용학으로서, 어떻게 진리가 담화이론적으로 재구성될 수있는지, 진리와 올바름에 대한 타당성의 요구에 대해 담론적 해소가 가능한지 그리고 담론적 진리와 올바름이 의사소통적 합리성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확립되는 담론 윤리는 칸트의 도덕철학에 대한 언어 실용적 변형이자 해석학에 대한 심층해석학적 변형이다. 즉,한편으로 원자화된 주체의 주관적 독백으로부터 언어공동체 구성원들의 상호주관적 대화로 보편윤리를 재구성하고, 다른 한편으로 인식의 지평을 고정불변한 절대적 진리로부터 타자와의 지평융합 속에서 변화하는 역사적 진리로 파악함으로써, ‘규범적’ 전통에 서서 ‘경험적’ 근대를 비판한다. 담론윤리의 전략은 ‘보편화기본명제’와 ‘이상적 담화상황’에 근거를 둔다. 보편화기본명제는주로 문화상대주의와 증명·이론적 관점에서 비판받는데, 이에 대한 반론으로 ‘발화이행적 모순’이 제기된다. 이상적 담화상황은 ‘선험적 전제’로서의 규범적 기능에 대한 의문과 합리적인 합의의 불가능함이 주로 비판의 대상이 되며, 반론으로 ‘반사실적 구성’의 역할과 ‘약한 타당성의 요구’가 제기된다. 이에 본 논문은 담론 윤리의 기획을 분석하고 이상적 담화상황의 정당화 전략에 대한 비판자들의 견해와 그에 대한 반론이 어떻게 가능한지 탐색한다. 이와 함께 도구적으로 왜곡된 합리성과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상대주의가 판을 치는 오늘날 윤리적 지형에서 보편주의 윤리로서담론 윤리이론이 갖는 의의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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