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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26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43 - 6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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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대 분석윤리학의 주된 입장인 존재-당위의 논리적 관련성에 대한 논쟁과 이원론의 통합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을 통해, 그러한 논쟁이 윤리학에서 지닌 의미가 무엇이며, 윤리학 전반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였는지 살펴보았다.먼저 무어(G.E. Moore) 이후 지속되어 온 현대 분석윤리학의 입장들 중, 윤리학적 회의론을 주장하는 이모티비즘(Emotivism)을 에이어(A.J. Ayer)의 논의를 통해 다루어 보았다. 그러나 에이어의 주장과 같이 규범으로서의 평가적 언어가 무의미하다고 인정하는 것은 사실 인간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하여 이에 대한 반론들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는데, 여기에서는 워녹(M. Warnock)과 헤어(R.M. Hare)의 입장을 통해 존재-당위가 분리되어 있다는 에이어의 주장이 지닌 논리적 결함을 다루었다. 그리고 이모티비즘을 중심으로한 윤리적 회의론이 지닌 부정적 영향력에 대한 비판을 매킨타이어(A. MacIntyre)의 논의를 통해 다루었다.다음으로는 존재-당위의 이원론을 통합하고자 시도하였던 오스틴(J.L. Austin)과 써얼(J.R. Searle)의 언어행위론을 통해 사실로부터 가치를 도출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논의해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들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서 통합의 가능성을 고찰해 왔던 이석재 교수의 논의를 통해 가치어가 지닌 특수성과 그 의미를 논의해 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논자는 존재-당위의 논리적 관련성을 완전하게 확보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것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사실을 인식하는 우리의 능력이 가치적인 것과 완전히 분리되기 어렵다는 관점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이 존재-당위의 논리적 통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주제는 윤리학에서 결코 배제할 수 없는 핵심적인 사안이므로 메타적인 입장에서의 논의가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분석윤리학적 논의가 윤리학이 수행하는 대부분의 연구에 한정되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윤리와 도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이론적 고찰보다는 실천과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규범윤리학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흐름이 큰 줄기를 형성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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