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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중복건강장애교육학회 지체.중복.건강장애연구 지체.중복.건강장애연구 제54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1 - 4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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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체장애인 운동선수들 간의 자기관리와 운동수행전략을 분석해 봄으로써 운동선수들의 성공적인 운동수행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0년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지체장애인 3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모든 측정결과는 IBM SPSS Statistics 19.0을 이용하여 독립t검증(Independent t-test)과 다변량 분석(two-way M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체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성별에 있어서 자기관리 하위요인 중 몸관리와 대인관리, 운동수행전략 하위요인 중 컨디션조절에서도 남성 집단이 여성 집단 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체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장애유형에 있어서 자기관리 하위요인 중 대인관리와 훈련관리, 운동수행전략 하위요인 중 심상과 목표설정, 감정조절에서 절단장애와 지체기능장애집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체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장애등급에 있어서 자기관리 하위요인 중 대인관리, 정신관리에서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보다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수행전략의 하위요인에서도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운동수행전략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체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운동경력에 있어서 운동수행전략의 하위요인 중 감정조절에서 운동경력(2~3년)이 높을수록 보다 감정조절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체장애인 운동선수들 간에도 자기관리 및 운동수행전략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지체장애인지도자들은 다양한 훈련방법을 통한 자기관리와 수행전략 등을 적용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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