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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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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65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79 - 29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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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창조경제는 지식창조산업을 통해서 모든 사람의 행복에 도달하겠다고 주장한다.그런데 이는 베이컨의 과학적 유토피아와 유사해 보인다. 베이컨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발명을 통해서 이상사회를 건설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가 예상했던 것 못지 않게 과학기술과 발명이 넘쳐났지만 이상사회는 오지 않고 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그의 사회적 비전이 푸코가 계보학적으로 파악한 ‘통치성의 전개’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푸코에 따르자면 근대국가에서 권력이 국가이성, ‘생명권력’, ‘통치성’으로 변해왔다. 그런데 베이컨은 국가이성을 지지한 학자이었다. 그러므로 해서 그의 과학사회는 이상적이 되는 과정이 아니라 경쟁과 효율성이 지배하는 사회, 국가 간 무한 경쟁이 벌어지는 세계, 자연과 인간이 착취되고 파국으로 치닫는 세계로의 길을 열어 준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에 창조경제를 통해서 상호문화철학에서 우려하는 타자의 배제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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