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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의사학회 한국의사학회지 한국의사학회지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63 - 7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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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강의감(晴崗醫鑑)』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20세기 한의학 연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수행되었다. 이 책은 구한말에서 해방이후 격동기를 살아간 청강 김영훈의 의학사상을 제자인 송재 이종형이 정리하여 1984년 펴낸 것으로, 간행 시기는 비교적 최근이지만 20세기 한의학의 면모를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임상서이자 사료이다. 이 책은 의학 총론에 해당하는 「第一編 醫理」, 치료 각론에 해당하는 「第二編 臨床門」, 그리고 김영훈이 남긴 글과 그의 생애에 대해 기록한 「第三編 遺稿와 生涯」 등 크게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치료 각론은 병증에 대한 이론, 주요한 치료 처방, 임상에서의 가감법, 청강의 치험례 등이 실려 있어 임상에 적합하도록 기술되어 있다. 『청강의감』에는 몇 가지 주목할만한 의학사상이 담겨져 있다. 먼저, 책의 병증 분류 방식과 병증 설명 내용에서 서양의학의 유입으로 시작된 20세기 동서의학 연구의 단면을 엿볼 수 있었다. 또 향부자, 반하, 복령, 당귀, 천궁, 작약 등의 약재를 중요하게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기혈담울을 질환의 주요 병리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처방의 명칭과 의미에서 약성이 강렬한 약재 보다는 온순한 약재를 선호 하였으며, 값싸고 효과 좋은 약재로 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했던 흔적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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