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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수면장애는 크게 불면과 다면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역대 상한문헌에서 불면과 다면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이며, 그 이론은 어떻게 형성, 발전되었는지 살펴보았다.
방법:1. 『傷寒論』 가운데 불면 및 다면과 관련된 단어가 들어간 條文을 발췌하였다.
2. 證으로 분류한 상한문헌 가운데, 불면 및 다면과 관련된 목차가 있는 19개의 문헌을 선별하여 病機, 治法, 病證의 세 가지 관점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분류하였다.
3. 이상의 방법으로 모은 자료들을 서로 비교하고, 도표화하였다.
결과 및 결론:1. 不眠 치료법은 총 27가지이며, 대부분은 『傷寒論』에서 직접 인용하거나 간접적으로 유추한 것이고, 나머지 6가지는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2. 多眠 치료법은 총 8가지이며, 대부분은 에서 직접 인용하거나 간접적으로 인용한 것이다.
3. 傷寒에서 不眠의 病機는 주로 火熱로 인해 인체가 陽盛陰虛의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의사가 汗法, 下法을 잘못 사용하였기 때문이며, 혹은 傷寒의 傳變과정이나 회복과정에서 생기기도 한다.
4. 傷寒에서 多眠의 病機는 邪氣가 陰經으로 전해져 인체가 陰盛陽虛의 상태가 되었거나, 熱邪가 裏部로 잠복하거나 정신을 어지럽히기 때문이다.
5. 後代 傷寒家들은 不眠 및 多眠의 治療法에서 『傷寒論』을 그대로 인용한 경우도 많았으나, 條文을 응용하거나 條文 이외의 치료법도 많이 추가하였다. 특히 陶節庵과 王肯堂은 『傷寒論』을 깊이 이해하고 자유롭게 활용하였으며, 관련 處方에도 能通하여 새로운 처방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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