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디자인융복합학회 디자인융복합연구(구.인포디자인이슈) 디자인융복합연구(구.인포디자인이슈)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 - 14 (1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21세기 디지털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문화콘텐츠들이 감각화하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출발하여, 문화콘텐츠의 가장 중요한 리소스인 이미지와 소리에 대한 문화사적 고찰을 한다. 보는 것이 곧 진리라는 명제를 확립한 서구의 시각중심주의는 형이상학적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시각과 청각의 분리를 가져온 서양의 전통적 사유에 대해 본 논문은 이미지와 소리가 역사적으로 분리주의의 길을 걸어 온 것이 아니라, 매 시대마다 공존적 동반자였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한다. 한 시대가 시각중심주의 또는 청각중심주의라는 생각에서 탈피하여 이미지와 소리가 상호 교차하고 있는 문화현상을 밝힘으로써 문화콘텐츠디자인의 한 토대를 제시하고자 한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에서는 시각예술과 청각예술의 위상이 획기적으로 바뀐다. 즉 이미지와 소리는 상호보완적 관계 속에서 새로운 전환을 맞게 되면서, 이미지의 청각화와 소리의 시각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와 소리의 교차현상은 시간성이나 공간성과 관계된다. 공간적 특성을 가지는 이미지에 시간이 개입되고, 시간을 존재의 특성으로 가지는 소리에 공간성이 개입되는 예술적 시도들이 나타났던 것이다. 이미지와 소리의 상호작용은 예술사에서는 장르들의 혼합현상 또는 상호매체적 현상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의 배후에는 이미지와 소리가 각각 단일매체로서 가지고 있는 표현의 한계를 넘어 서로를 보완함으로써 다감각적 표현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것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시각과 청각의 융합현상은 더욱 더 활성화되고 있다. 이미지와 소리는 정보화된 데이터로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보들의 자유로운 조합을 통해서 이미지와 소리는 무한히 변형 가능하게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