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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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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브랜드디자인학연구 브랜드디자인학연구 제11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17 - 12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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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팀 버튼(Tim Burton)은 대체적으로 괴기스럽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한 영화제작자와 감독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3세 때 괴기영화 스타 빈센트 프라이스가 되고 싶어 하는 소년의 꿈을 그린 단편 애니메이션 데뷔작〈빈센트〉를 발표하였고 이 영화로 시카고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후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춘 영화제작으로 인해 많은 마니아층을 갖게 되었다. 독특한 내러티브와 더불어 그의 영화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점은 영화에 컬러의 상징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을 들 수 있다. 컬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수많은 감정을 자아내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감정 전달의 표현 수단의 하나로써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컬러의 상징성의 활용은 팀 버튼의 영화중 2005년 작인 <유령신부, Corpse Bride>에 잘 드러나 있다. <유령신부>는 살아있는 남자와 죽은 신부사이의 결혼에 관한 내용으로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특한 내러티브를 갖추고 있다. 이 영화에서 팀 버튼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죽음과 저승의 공포에 대한 생각을 오히려 반대로 표현하고 있다. 영화 속 사후세계의 모습은 매우 활기차고 즐거우며 고통이 없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는 반면에 현실세계의 모습은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표현되며 이러한 두 세계의 경계는 컬러감을 통해 더욱더 확연이 구분지어지고 있다. 즉 푸른계열의 회색조가 화면 전체를 뒤덮고 있는 현실세계의 컬러는 팀 버튼이 전달하고자하는 현실세계의 암울함이 잘 배어있으며 야광빛이 감도는 형형색색의 사후세계 묘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이 느껴지는 요소를 극대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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