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법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법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5 - 56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체육특기생의 양성 및 선발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응책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 시론적 논의이다. 대학입시 과정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불법과 비리의 오명을 불식시키면서,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품격과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찾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성과위주의 스포츠정책이 낳은 역기능이 스포츠인의 의식과 각종 제도에 그대로 온존해 있고, 학벌만능주의를 신봉하는 학부모의 의식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운동기능인만을 양성하는 입시구조가 재편되지 않는 한, ‘학생선수’라는 표현은 한 갓 허울에 지나지 않게 된다. 거액의 금전이 수수되어 문제가 되었던 일부 유명 사립대학의 체육특기자 입시전형을 보면 여전히 감독이나 심사위원의 자의가 개입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남아 있다. 고등학교 학업성적은 물론 수능최저학력기준 마저도 요구하지 않는 학생선발제도는 일부 사회주의국가를 제외한 21세기 선진 스포츠국가에서 그 유사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가 대학스포츠를 통합적으로 관리․통제․규율하기 위하여 제정한 NCAA 메뉴얼이 현 시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물론 교육체계나 과정, 대학스포츠의 환경, 스포츠 전문인의 의식 및 관행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개개의 NCAA 규정은 대학 스포츠 선수가 갖추어야 할 지식과 소양을 담보하고, 아마추어리즘을 관철하기 위해 매우 엄정한 학사관리와 리쿠르팅 체계를 유기적으로 작동시킨다는 점에서 특히 매력적이다. 필자는 우선 체육특기자 입시를 둘러싼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NCAA와 같이 입시를 총괄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일원화된 통제와 규율을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NCAA 매뉴얼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이념과 원칙에 동의하면서, 국내 대학 스포츠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운영규정의 세부내용을 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선발 뿐만 아니라 학사관리 전반에 걸쳐 제도적 규제 장치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제도가 의식을 견인해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