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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브랜드디자인학연구 브랜드디자인학연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71 - 18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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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는 국가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국기는 국가를 상징하는 최고의 상징물로서, 한 국가의 가치관, 이상, 정체성 등을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그러한 것들이 내재되어 있는 국기의 디자인 특성을 아프리카 대륙의 53개 주권국을 대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 분석대상에서 분석까지 즉, 분석대상으로 선정한 국기는 FIAV의 육상용 State Flag, 색채분석은 FIAV의 기준을 준용, 국가명칭은 국가정보원의 용어기준과 같이 공식적인 국가사이트나 공신력있는 사이트의 내용을 참고하였다. 국기 디자인 분석은 형태와 사용문양을 중심으로 하였고, 형태분석은 비례와 형태구성에 대한 것으로, 문양분석은 문양의 종류(유형)와 의미, 색채에 관한 것으로 구분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형태 분석결과 가장 많이 사용된 비례는 2:3으로 66.0%, 다음은 1:2로 17.0%이었다. 다음 국기 형태구성은 수평분할구성 34.0%, 수직분할구성 15.1%, Chevron 수평구성 13.2%, 사선구성 11.3% 순으로 나타났는데, 아프리카의 경우 Chevron 수평구성과 사선구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문양 분석결과, 문양유형으로는 천상물이 문양 사용한 국기의 80%, 또 천상물 중에서는 별문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양의 사용 개수와 빈도수는 서로 상반관계에 있었다. 문양의 의미는 국가관련 60.0%, 종교 20.0%, 전통 14.3% 순서였다. 국가관련 문양은 별과 태양같은 천상물과 올리브가지, 독수리가 사용되었다. 문양의 색채는 블랙, 옐로우, 화이트 순서로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테두리선을 제외하면 고명도의 색들인 옐로우와 화이트가 높게 나타났다. 동일한 문양이라도 다양한 색들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국가의 상징성, 이념, 색채의 효과, 배색과 조화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분석결과를 통한 결론은 아프리카 국기 디자인은 아시아처럼 다양하게 분포되기 보다는 특정 비례와 문양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양의 의미 또한 국가라는 개념에 강한 비중을 두었고, 블랙의 사용빈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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