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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찰연구학회 한국경찰연구 한국경찰연구 제11권 제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97 - 31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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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검사는 한 인간에게서 볼 수 있는 행동의 특성과 경향인 인성을 파악하거나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연구에서 업무성과가 오로지 지식 또는 기술에 의존한 것이 아닌 인성에 의존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최근 인성검사는 많은 민간부문 채용과정에서 필수코스이다. 또한 군, 소방, 경찰 등의 공공부문에서도 채용 시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채용과정뿐만 아니라 재직 경찰관에게도 2005년부터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성검사의 결과로 경찰관 개개인에게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며, 부적합한 경찰관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하여 부당한 경찰력 행사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등급구분의 축소, 인성검사 대상의 한정, 후속조치의 강제력 결여, 검사결과의 활용 부족 등의 문제로 활용도가 낮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인성검사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MMPI-2 인성검사 척도의 사용, 경찰관 전체로 인성검사 확대, 후속조치에 강제력 부여, 인성검사 결과의 다양한 활용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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