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34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81 - 106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그 동안 한문학 연구의 영역 바깥에 놓여 있었던 유서를 연구 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서는 죽음을 매개로 탄생한 문학임에 분명하지만, 최근까지 한문학 연구에서 변방에 머물러 있었다. 작품의 문학성이 떨어져서라기보다는 연구자들의 관심 부족에 기인한 바가 크다. 이에 본고에서는 유서가 죽음의 문학적 전통을 잇고 있는 매력적인 문예물임을 밝혀 향후 다양한 연구의 물꼬를 털 수 있게 하고자 하였고, 이를 위해 다음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였다. 우선 서간체 유서와 그와 동일한 체재를 유지하고 있는 잡저류 유서의 형식적 특징을 일별하였고, 두 번째로는 유서의 내용과 그것이 만들어 내는 미적 특징에 대해 천착하였으며, 마지막으로는 유서가 당대 혹은 후대에 어떻게 수용되고 향유되었는지를 살폈다. 이 세 영역에 대한 탐구를 통해 유서가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놓여 있는 정을 매개로 문학적 감동을 충분히 이끌어내고, 문예물로서 향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서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이다. 교육,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글유서와의 비교 연구 또한 굉장히 매력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앞으로 유서 관련 연구가 활발해 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